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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tory and vestibular disorders
Korean Journal of Audiology 1999;3(2):142-145.
Elderly Sudden Deaf
Jae Kook Oh, Moon Suh Park, Young Min Park, Hyung Jong Kim, Han Sung Kim
Depatment of Otorhinolaryngology-Head Neck Surgery,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Seoul, Korea
고령자의 돌발성 난청
오재국, 박문서, 박영민, 김형종, 김한성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Abstract

Because the pathophysiology of sudden deafness is not clear yet, no definite treatment protocol could be suggested. The investigation of clinical features of sudden deafness in patients more than sixty years old was performed. Sixty cases were collected from Hallym university hospitals and they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several parameters. Flat type hearing loss was most commonly found. In hearing loss degree, Moderate-severe hearing loss was most common. The unaffected ear had various degree of hearing impairment in 25 cases. The 32 patients had systemic complications including diabetes and hypertension. The patients who had vertigo and tinnitus showed relatively bad prognosis. Because the recovery rate was calculated through the comparison with unaffected ear. It seemed that hearing level of unaffected ear is very important especially in the elderly. 

Keywords: Sudden deaf.
서론 돌발성 난청은 아직도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질환으로, 현재에도 적당한 치료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고 좌우의 빈도 차이도 없으며 지역적, 계절적인 차이도 없지만 고령자에게 돌발성 난청이 생기는 경우 생리적인 청력 역치의 상승에 더하여 병적 청력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상대적으로 그 피해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고령자의 경우 건강한 귀에도 난청이 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다른 연령의 경우와는 구별되어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점차적으로 고령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고령자의 돌발성 난청이 증가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지지만 아직 이에 대한 보고는 별로 없다. 저자들은 최근 경험한 고령자의 돌발성 난청 예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임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부터 1997년까지 5년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에 입원하여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 받은 248례 중 60세 이상의 60례를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돌발성 난청은 원인불명으로 갑자기 고도의 감음성 난청이 발생한 경우만을 지칭하였으며 특히 난청이 시작된 시기에 있어서 기억이 명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문진에 비중을 두었다. 순음청력검사, 언어청력검사, 고실도검사 결과를 토대로 하여 고령자의 돌발성 난청 예에 대해 발병상황, 청력소실의 형태, 제반증상의 유무, 난청의 회복과정 등에 대해 검토하였고 고령자는 이환되지 않은 귀에도 난청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에 이환된 귀와 반대측 귀의 청력역치와 청력손실 형태와의 관계에 대하여도 알아보았다. 청력 역치의 측정은 6분법을 사용하였다. 또 치료는 부신피질호르몬, 혈관확장제, 세포대사촉진제를 병용 사용하였고 선택된 예에서 성상신경차단술을 함께 시행하였다. 전신질환에 의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예상되는 환자들의 경우 특히 부신피질호르몬의 사용은 내과와의 협의 하에 사용하였다. 결과 환자의 나이는 60세부터 83세까지(평균연령 65.4세)였으며(Table 1) 남자는 28명, 여자는 32명으로 남녀 성비는 비슷하였다. 동반증상은 이명이 47례(78%)로 가장 많았고, 현훈 24례(40%), 두통 9례(15%)순이였다. 환측의 청력손실 형은 flat형이 31례(51%)로 가장 많았고 high tone loss형, U-shape형, low tone lo-ss형, Inverted U-shape형 순이었다(Table 2). 환측의 청력손실 정도는 중등고도의 청력이 가장 많았고(30%) 고도난청이 16례(27%), 전농이 14례(23%) 순이었다(Table 3). 이환 되지 않은 측은 정상 청력이 35례(59%)이었으며 경도의 청력이 10례(17%), 중등고도의 청력이 6례(10%)의 순이었다(Table 4). 이환되지 않은 측에 청력손실이 있는 25례의 청력손실 형은 high tone loss형이 14례(56%)로 가장 많았고 flat형이 8례(32%), Inverted U-shape형이 2례(8%), low tone loss형이 1례(4%)였다. 동반질환은 고혈압이 12례(20%), 당뇨병이 6례(10 %), 당뇨병과 고혈압에 동시에 이환된 경우가 5례(8%), 기타 간 질환이나 신장질환에 이환된 경우가 9례(15%)로 반수 이상인 총32례(53%)에서 전신질환을 동반하고 있었다. 치료 효과는 일본 후생성 기준의 청력회복의 판정기준을 사용하였는데 즉 완전 치유는 250, 500, 1000, 2000, 4000 Hz에서의 평균이 20 dB 이내로 회복되거나 환측이 건측 정도까지 개선된 것, 회복은 5주파수의 평균이 30 dB이상 개선된 것, 경도회복은 5주파수의 평균이 10∼30 dB이상 개선된 것, 불변은 5주파수의 평균이 10 dB 이내로 개선된 것으로 하였다. 치료 효과를 살펴본 결과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33%(2례)의 회복률을 보였고, 고혈압만 있는 경우 67%(8례)의 회복률을 보였으며, 고혈압과 당뇨병에 같이 이환 된 경우 20%(1례)에서 치료에 반응하였다. 동반증상이 이명만 있는 경우는 48%(14례)의 회복률을 보였고 현훈이 있는 경우는 34%(2례)의 회복률을 나타냈으며, 현훈과 이명을 같이 동반하는 경우는 33%(28례)의 낮은 회복률을 나타냈다. 이환된 귀의 청력손실 형에 따른 치료효과를 보면 flat형과 high tone loss형, Invert-ed shape형은 42%에서 50%까지 대체로 비슷한 회복률을 보인 반면 low tone loss형과 U-shape형은 각각 0%와 25%의 낮은 회복률을 나타내었다(Fig. 1). 고찰 돌발성 난청의 연령별 발생 빈도는 외국이나 우리나라의 통계에서도 50대가 가장 높고1) 60세 이상의 연령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략 11%에서 15%까지 보고되고 있으며, 성비는 남자의 비율이 1.13:1 정도로 약간 높은 것으로 되어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전체 248명중 60세 이상이 60명(24%)으로 과거의 보고에 비하여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고 성비도 1.14:1로 여성이 약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처음에는 증상으로 이명이나 이충만감 만을 호소하기도 하고 어지럼증이 약 40%에서 동반되는데1) 본 연구에서도 동반 증상은 이명이 가장 많았고, 현훈, 두통의 순이었다. 돌발성 난청을 일으킨 청력손실을 청력 역치 별로 보면 고도 난청(32%), 전농(24%), 중등고도 난청(20%)의 순서였지만 60세 이상에서는 중등고도 난청(30%), 고도 난청(27%), 전농(23%)로 순서에서의 차이는 있으나 중등고도 난청 이상의 역치가 대부분이었다. 돌발성 난청에 이환 되지 않은 측에서 청력손실이 있는 경우 그 청력손실의 유형은 high tone loss형, flat형, Inverted U-shape형, low tone loss형 순으로 이 중 high tone loss형과 Inverted U-shape형이 비교적 예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앞으로 더 많은 자료가 축적되어야만 그 의미를 판정 할 수 있을 것 같다. 돌발성 난청의 자연 회복율은 부분적 회복을 포함해서 47∼63%에 이른다.1)2) 완전 회복은 반대측 귀와 비교해서 순음청력검사 결과가 10 dB 이하의 차이를 보일 때를 말하는 것이 보통이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효과를 판정하는 것은 대조군을 설정하기가 어렵고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인자들, 즉 발병 후 치료개시 기간, 현훈 동반 여부, 연령 등을 올바르게 고려하기가 어렵다는 점 등 때문에 쉽지 않다.3). 난청이 심할수록 예후는 좋지 않은데 순음청력검사 상 고음장애나 전주파수대역에 손실이 있는 경우가 회복율이 나쁘다. 어음명료도가 떨어지거나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예후가 좋지 않고4)5) 소아나 40세 이상의 성인이 상대적으로 회복율이 떨어진다. Byl 등은 60세 이상에서 돌발성 난청의 회복율이 불량하다고 보고했다.6) 본 연구에서 60례 중 25례(42%)에서 건측에 난청을 동반하고 있어 돌발성 난청의 치료판정의 기준을 설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Siegel의 기준7)8)은 반대측의 청력을 고려하지 않고 환측의 절대 청력역치로 청력효과를 판정하기 때문에 이환되지 않은 측의 귀에도 어느 정도의 난청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에게 적용하는 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일본 후생성의 기준7)8)은 Siegel의 기준과 비슷하지만 완전회복의 경우 5개의 주파수의 청력이 20 dB 이내로 회복되거나 환측이 건측 정도까지 개선된 경우로 정의하고 있는데, 이 경우에도 환측의 청력이 건측의 청력과 같거나 비슷하다는 전제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어, 앞으로 고령자의 돌발성 난청에 있어 새로운 청력회복기준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결론 60세 이상의 돌발성 난청 60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환자의 나이는 60세부터 83세까지로 평균연령은 65.4세였다. 남녀 성비는 비슷하였다. 동반 증상은 이명이 가장 많았고, 현훈, 두통의 순이었다. 2) 환측의 청력소실 정도는 중등고도의 청력이 가장 많았고 고도난청, 전농의 순이었다. 3) 동반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반수 이상에서 전신질환을 동반하고 있었다. 4) 이환 되지 않은 측은 25례에서 청력손실을 지니고 있었는데 경도의 청력손실이 10례, 중등고도의 청력손실이 6례였다. 5) 이환된 귀의 청력손실 형에 따른 치료효과는 low tone loss형과 U-shape형이 낮은 회복률을 나타내었다. 고령자는 다른 병에 이환되거나 생리적인 현상으로 청력역치의 상승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령자의 돌발성 난청의 경우 이환되지 않은 측의 청력이나 청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환들의 유무를 참고하여 예후를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REFERENCES
1) Mattox DE, Simmons FB. Natural history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Ann Otol Rhinol Laryngol 1997;86:463-80. 2) Wilson WR, Byl FM, Laird N. The efficacy of steroids in the treatment of idiopathic sudden hearing loss. Arch Otolaryngol 1980;106:772-6. 3) Fetterman BL, Luxford WM, Saunders JE. Prognosis and treatment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Am J Otol 1996;17:529-36. 4) Brown LA. Acoustic accident. Laryngoscope 1957;67:38-45. 5) Simmons FB. Sudden idiopathic sensorineural hearing loss: Some observations. Laryngoscope 1973;83:1221-7. 6) Byl FM. Seventy-six cases of presumed sudden hearing loss ocurring 1973: Prognosis and incidence. Laryngoscope 1977;87:817-25. 7) 전경명. 돌발성난청의 실제. 1판, 정명당, 1995. 8) Isuzu K, Masato Y, Takyuki K, Toshio H, Nobuaki T. Sudden deafness in eldery. Japanese J Otorhinolaryngol 1994;97: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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