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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ing sciences
Korean Journal of Audiology 2002;6(2):83-87.
A Meta-Analysis Study on the Complications after Ventilation Tube Insertion
Nam-Ho Huh, Seung-Hwan Kim, Seok Beom Kim, Jong Hyuk Lee, Seung Hoon Yoo, Seung Kuk Back, Hyung Jeong Hong, Hyung Jong Kim
Department of Otorhin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Anyang, Korea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 발생에 대한 메타분석
허남호, 김승환, 김석범, 이종혁, 유승훈, 백승국, 홍현정, 김형종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To estimate the incidence of the complications after ventilation tube insertion based on systematic review of published case series and randomized studies.

Materials and Methods:35 article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from 1958 through 2001 were reviewed and evaluated. 15 out of 35 articles evaluated in terms of the complications after ventilation tube insertion used analytic statistics. A meta-analysis study on the complications after ventilation tube insertion in American journal and complication cases of Hallym University Sacred-Heart hospital were reviewed.

Results:Meta-analysis showed that otorrhea occurred in 13% of patients in the postoperative period. Sequelae included tympanosclerosis (30.6%), granulation (2.6%), perforation (3.2%), cholesteatoma (0.7%), obstruction (3.7%) and sen-sorineural hearing loss (2.3%). 

Conclusions:
The complications after ventilation tube insertion are common but generally variant. We concluded that ongoing otologic surveillance need for all patients with indwelling tubes for a reasonable time period and for a while after tube extrusion.

Keywords: Meta-analysis;Ventilation tube insertion.

교신저자:김형종, 431-070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6
            전화) (031) 380-3840 · 전송) (031) 386-3860 · E-mail:hjk1000@hallym.or.kr

서     론


중이환기관 삽입술은 특히 소아이비인후과 영역에 있어서 가장 흔히 행해지는 수술적 치료법중 하나로서 대부분의 경우 만성 삼출성 중이염에서 저류액의 배액 및 중이강의 환기를 위해 시행된다.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발생하는 후유증으로서 이루, 고막위축, 고막경화증, 천공 등이 있고 드물게는 진주종 형성, 감각신경성 난청 등도 발생할 수 있다. 고막의 천공, 진주종 그리고 감각 신경성 난청과 같이 영구적 후유증을 남기거나 수술적 추가치료를 필요로 하는 합병증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술 후 이루나 고막의 국소적 함입 또는 위축과 고막 경화증과 같이 일시적이고 영구적 청력장애를 초래하지 않는 합병증은 매우 흔한 빈도로 발생한다.
현재까지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의 발생빈도에 관하여 국내에서는 단편적 보고만 있을 뿐 메타분석과 같은 체계적 논문 검색을 통하여 수술의 합병증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발표된 논문을 근거로 하여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의 발생빈도를 메타분석 을 이용하여 연구하였고 그 결과를 본 교실서 시행한 수술의 술 후 합병증 발생 빈도 및 국외 논문 검색을 통하여 얻은 결과와 각각 서로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58년부터 2001년까지 대한이비인후과 학회지, 대한청각학회지 및 임상이비인후과 잡지에 게 재된 논문 및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발표된 초록의 결과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색인 단어로서 삼출성 중이염과 중이환기관 삽입술을 사용하였고 국내 의학 학술지 검색을 통하여 35편의 논문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35편의 논문의 본문을 검토하여 술 후 합병증에 대해서 언급된 논문 15편을 다시 분류하였고 이것들의 결과를 본 메타분석 연구의 결과에 포함시켰다.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을 나열하였고, 각각에 대한 발생빈도로서 대상논문의 결과를 통합한 평균값을 계산하였다. 각 합병증에 대한 분석의 단위는 환자의 수와 귀의 수로 구별해야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단순하고 간편하게 하기 위해서 환자의 수로써 통일하였으며, 발생빈도를 이루의 발생 시기와 성별, 연령별 등으로 자세히 분류한 논문들의 결과도 다른 논문과 대등하게 비교하기 위해서 모두 통합한 결과로써 분석하였다.
더불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1999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시행한 중이환기관 삽입술 235명 470귀를 대상으로 합병증을 조사하였으며 평균 술 후 추적 기간은 9개월(2
~38개월)이었다. 국외의 중이환 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 발생빈도로서 Kay 등1)의 메타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였고 위의 연구결과와 각각 비교 고찰하였다. 

연구결과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에 대해 언급된 국내 논문 15편을 분석한 결과 술 후 이루에 대해 언급된 논문은 총 9편이었으며, 고막 경화에 대한 논문은 3편, 육아종 형성과 지속성 고막 천공은 2편 그리고 진주종 형성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각각 1편이었다. 국내 문헌의 메타 분석을 시행한 결과 술 후 이루는 총 1895명의 환자중 247명에서 발생하여 13%(0.9
~30%)의 발생빈도를 나타냈으며, 고실경화증은 643명의 환자중 197명에서 발생하여 30.6%(1.4~44.4%)를 나타냈다. 그밖에 육아종 형성은 344명중 9명(2.6%), 지속성 고막 천공 580명중 19명(3.2%), 진주종 형성 128명중 1명(0.7%), 그리고 감각신경성 난청 128명중 3명(2.3%)로 나타났다(Table 1). 
국외에서 발표된 메타 분석 논문의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고(Table 2),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시행된 수술의 연구 결과에서도 고막경화증(5.1%)을 제외한 모든 결과에서 매우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다(Table 3, Fig. 1).

고     찰

본 연구는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의 발생빈도에 대해서 현재까지 발표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를 포함한 이 분야의 모든 국내 논문을 메타분석하여 그 발생빈도를 보고한 국내 최초의 논문이다.
만성삼출성중이염의 치료로서 중이환기관 삽입술은 역사적으로 1894년 Politzer2)가 gutta-percha eyelet를 처음 도입하였지만 튜브의 위치변동과 빈번한 염증 등 합병증이 자주 발생하여 치료법으로서 대중화되지 못하였고, 1954년 Armstrong3)이 비닐플라스틱을 재료로 사용한 tube로서 고막절개술 및 중이환기관 삽입술을 시행하여 중이를 환기시킴으로써 그 합병증은 괄목 할 만하게 감소되었다.
현재 중이환기관 삽입술은 만성삼출성중이염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필수적인 수술적 치료법이 되었지만, 이루, 고실경화, 고막위축 등의 경한 술 후 합병증에서 부터 진주종 형성, 감각신경성 난청 등의 영구적 후유증을 초래하는 술 후 합병증들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그중 이루가 가장 많이 발생하여, Hughs,4) Meyerhoff,5) Basford,6) Per-Lee7)은 발생빈도를 15%에서 74%까지 다양하게 발생하였다고 보고하고 있고, 본 연구에서는 총 1895명의 환자에서 247명이 발생하여 13%에서 술 후 이루가 관찰되어 약간 낮은 결과를 얻었다.
Kay 등1)이 보고한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에 대한 메타 분석에서 국외의 연구결과는 술 후 초기에 발생한 일시적 이루의 경우 16% 정도로 보고하였고, 전 유치 기간동안 발생한 이루의 경우 26%였으나, 추가 치료를 필요로 하는 재발성과 만성 이루의 경우 각각 7.4%, 3.8%로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술 후 이루의 발생빈도는 Kay 등1)이 보고한 메타 분석과 비교하면 약간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이유로서 저자들은 삼출성 중이염과 중이 환기관 삽입술의 여러 다양한 비교 대상 중 합병증에 관한 부분을 메타 분석한데 반해, Kay 등1)의 메타 분석은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에 관한 논문에 좀 더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다.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차이이긴 하나 최근의 연구결과가 종전의 결과에 비해 술 후 이루 빈도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는 것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술 후 발생한 이루는 바이러스성 상부 호흡기 감염에 의한 이차적인 이관과 중이내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이루 자체는 예방적 점이액과 수술 방법의 변화를 통해서는 미리 예방하는 것은 힘들지만, 일단 이루가 발생 되면 점이액과 전신적 항생제요법으로 치유할 수 있다.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다른 합병증으로서 고막경화증과 같은 고막의 구조적인 변화를 들 수 있다. 이는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정상적인 고막에 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서, 약 0.5 dB정도의 청력 감소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실제로 고막경화증 자체는 술 후 합병증의 논쟁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본 연구에서 타 연구의 결과에 비해 고막경화증의 빈도가 현저히 낮은 이유는 후향적 연구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수술 후 기록이 미비한 것 때문으로 추측된다. 보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이 부분의 환자 기록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며 전향적 연구방법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중이환기관을 좀더 오랜 기간 유치시켜야 할 경우나 이관이 영구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흔하지는 않지만 육아종이나 진주종 형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수술전 환자에 대한 충분한 검사가 필요하고 적절한 환기관의 형태를 선택함으로써 합병증과 재수술의 빈도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메타분석은 후향적 연구 방식이고 연구 목적을 정하여 특정 분야에 관해서 이미 발표된 여러 모든 논문들을 취합하여 조사하고 분석하는 연구기법으로써 이종(heterogeneity)의 자료를 집대성하는 연구방식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의 수적 제한으로 인해 국외의 메타 분석에서와 같이 많은 자료를 분석하지는 못하 였지만,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여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의 빈도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삼출성중이염으로 인한 중 이환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에 관한 임상적 자료로 유 용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중이환기관 삽입술은 재발성 삼출성중이염에 있어서도 비교적 안전하며, 효과적인 술기로 알려져 있지만, 그 합병증은 그냥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다행히 합병증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보다는 길지 않은 기간에 모두 해결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본 연구의 결과와 같은 자료를 근거로 하여 수술자나 환자 모두에게 여러 가지 치료 방침의 결정이나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예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     론

저자들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의 발생빈도에 대해서 이 분야의 모든 국내 논문을 메타분석하여 그 발생빈도를 보고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를 본 교실서 시행한 연구결과와 국외 논문검색을 통하여 얻은 결과와 비교해 보았다.
연구대상 및 방법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모든 연구결과에서 서로 비슷한 발생빈도를 나타냄 으로써, 삼출성중이염으로 인한 중이환기관 삽입술 후 합병증에 관한 임상적 자료로 유용성이 있다고 사료 된다.
앞으로 보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 이 부분의 환자 기록에 대해 더욱 철저히 검토되어야 할 것이며 전향적 연구방법을 통해 이를 보완해나가야 할 것이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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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eyerhoff WL, Morizono T, Wright CG. tympanostomy tubes and Otic drops. Laryngoscope 1983;93:1022-7.

  5. Barford C, Rosborg J. Secretory otitis media. Arch Otolaryngol 1980;10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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