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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tory and vestibular disorders
Korean Journal of Audiology 2008;12(3):174-177.
Clinical Presentation of Sudden Hearing Loss in Children and Juveniles
Il-Seoung Kong1, Sang-Ho Lim1, Sun-Ho Lyu1, Young-Joo Cho1, Yong-Joo Yoon2
1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Neck Surgery, Medical School
2Research Institute of Clinical Medicine,Chonbuk National University, Jeonju, Korea
소아·청소년 돌발성 난청의 임상양상 고찰
공일승1, 임상호1, 유순호1, 조영주1, 윤용주2
1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2임상의학연구소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
Sudden deafness in children is rare and comprises less than 10% of all sudden deafness. Early treatment is less common in children than in adults. Prognosis of sudden deafness is poorer in children than in adults. This study was attempted to evaluat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is of sudden deafness in children and juveniles. 



Subjects and Methods
We reviewed the records of 32 patients (35 ears) who had been admitted to the 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2002 to December 2007. 



Results
1) Hearing recovery was no significantly difference in the age group below 10 than in that over 10 (p=0.529). 2) Hearing recovery was no significantly difference accompanied symptoms. 3) Hearing recovery was no significantly difference between initial degree of hearing loss (p=0.979). 4) Hearing recovery was no significantly difference between initial audiogram patterns (p=0.453). 5) The children who had been treated within 5 days after the on-set of symptoms had better prognosis than beyond 5 days (p<0.047). 6) Of the 35 ears, 17 ears (48.6%) had complete recovery, 1 ears (2.8%) had partial recovery, 7 ears (20.0%) had slight improvement, 10 ears (28.6%) had no improvement. 



Conclusions
A number of factors and unknown causes influence sudden deafness in children and juveniles than in adults. Therefore, there is difference between children and adults in clinical presentation and prognosis. Early diagnosis and early treatment are more important in children.

Keywords: Sudden deafness;Children and juveniles;Clinical presentation;Early diagnosis and early treatment.

Address for correspondence : Yong-Joo Yoon, MD 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Medical School, Chonbuk National University, 634-18 Geumam-dong, Deokjin-gu, Jeonju 561-712, Korea
Tel : +82-63-250-1980, Fax : +82-63-250-1986, E-mail : yjyoon@chonbuk.ac.kr


서     론

돌발성 난청은 원인불명으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연속된 세 주파수 이상에서 30 dB 이상의 청력 감소가 3일 내에 발생할 때 진단하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영구적인 청력장애가 일어날 수 있는 이과적인 응급질환이다.
돌발성 난청의 발병률은 일년에 인구 10만 명당 5
~20명 정도이고,1) 자연 회복률은 32~65%로 알려져 있다.2) 대부분이 성인에서 발병하며, 돌발성 난청의 연령별 발생빈도는 50대가 가장 높고 소아에서의 발병률은 전체 돌발성 난청 환자의 10% 미만이며, 특히 10세 이하에서는 1.2% 정도이다.3)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수많은 연구가 있어 왔으나 소아의 돌발성 난청에 관한 연구는 증례 수가 적고, 이전에 체계적으로 시행된 예가 없어 명확한 임상양상이 파악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성인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고 증상의 호소가 명확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감별이 곤란한 경우도 많아 조기 치료의 빈도가 낮으므로 다른 연령의 경우와는 구별되어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청소년 돌발성 난청의 임상양상과 예후인자를 파악하여 임상적으로 응용할 목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7년간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되어 입원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하의 32명(35귀)을 대상으로 후향적 차트 분석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연속된 3주파수에서 30 dB 이상의 청력손실이 있었으며, 검사실 소견상 백혈구, 적혈구, 헤모글로빈, 혈소판, 혈청학적 소견(Herpes zoster, Varicellar zoster, Measles, Hepatitis A, B & C, Syphilis) 모두 정상이었다. 주된 치료로는 안정 및 스테로이드 근주(prednisolone을 만 12세 이상에서는 250 mg을 시작으로 7일간 감량 치료, 만 12세 이하에서는 1 mg/kg을 7일간 투여), 항바이러스제, 비타민, 저분자 덱스트란, 혈관확장제, 항혈소판제 등을 병용하였고, 선택적으로 성상신경절 차단요법 및 이뇨제를 투여하였다. 청력검사는 입원 당시 기도 및 골도 청력과 뇌간유발반응 청력검사를 모든 환자에서 시행하였고, 입원 후 청력검사는 2일 간격으로 순음청력검사를 시행하여 청력의 변화를 측정 하였다. 청력소실의 정도는 순음청력검사를 이용하였으며, 청력회복 정도는 치료시작 1달 후의 순음청력검사를 기준으로 하였다. 청력회복의 판정 기준은 Siegel4)의 분류에 따라 완전회복군, 부분회복군, 경도회복군, 무호전군으로 분류하였고, 회복률은 경도 이상의 환자군을 기준으로 산출하였다(Table 1). 난청의 정도는 경도(27
~40 dB), 중등도(41~55 dB), 중등고도(56~70 dB), 고도(71~90 dB) 그리고 농(91 dB 이상)으로 분류하였으며, 청력도의 분류는 청력역치가 고음역이 저음역보다 낮은 경우를 상승형, 전 음역에서 역치가 비슷한 경우를 수평형, 저음역이 고음역보다 낮은 경우를 하강형, 중간음역에서 장애가 크고 저, 고음역으로 갈수록 장애가 적은 경우를 곡형, 전음역에서 청력역치가 91 dB 이상인 경우를 농형으로 하였다.5)
통계학적인 분석은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고, 유의 수준은 p value 0.05 미만으로 정하였다. 

    

연령과 성별의 분포와 연령에 따른 청력회복 
환자의 나이는 6세부터 18세까지로 평균연령은 12.9세였으며, 10세 이하는 11귀(31.4%)였다. 남자는 21명, 여자는 11명으로 남녀 비는 1.91:1이었다(Table 2). 총 35귀 중 전체회복률은 71.4%, 연령과 예후에 있어서 10세 이하에서는 11귀 중 5귀가 청력의 호전이 없었으며, 청력의 회복률은 54.5%로 10세 이상에서의 회복률은 79.2%로 통계학적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29)(Table 3).

동반증상과 청력회복 
현훈이 동반된 경우는 9귀(25.7%)였으며, 청력회복은 현기증을 동반하지 않은 예(69.2%)에서 현기증을 동반하였던 경우(66.6%)보다 회복률은 높았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다(p=0.681). 이명이 동반된 경우는 27귀(77.1%)였으며, 청력회복은 이명을 동반한 경우(74.1%)가 동반하지 않은 경우(62.5%)보다 회복률은 높았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다(p=0.625)(Table 4).

내원 당시 청력손실 정도와 청력회복 
청력손실 정도에 따른 청력회복률에는 경도 난청 50%, 중등 난청 75%, 중등고도 난청 83.3%, 고도 난청 70%, 농인 경우 55.6%로 의미 있는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었다(p=0.979)(Table 5).

초기 청력도 유형과 청력회복
각 청력도 유형에 따른 청력회복은 상승형에서 100%, 수평형에서 69.2%, 하강형에서 16.7%, 농형인 경우 75%로 하강형에서 회복률이 가장 낮았다. 유형에 따른 청력회복과의 관계에서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다(p=0.453)(Table 6).

치료시작의 시기와 청력회복 
증상의 시작에서 치료시작까지의 기간에 있어서 전체평균은 3.6일이었고, 5일 이내인 경우가 27귀(77.1%)로 가장 많았다. 치료 시작 시기에 따른 청력회복률은 5일 이내가 81.5%, 6일 이상이 37.5%로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회복률이 좋았고, 이는 의미 있는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였다(p=0.047)(Table 7).

     찰

돌발성 난청의 예후와 관련 있는 인자로는 여러 보고 들이 있지만 현재까지는 나이, 치료 시작시의 청력소실의 정도, 발병과 치료 개시 사이의 기간, 청력도의 유형, 어지럼증의 유무, 이명의 유무 등이다.1,6,7) 청력회복은 Siegel4)에 의하면 50%에서는 청력회복이 안 되었고 회복된 50% 중 1/3은 완전회복, 1/3은 부분회복 1/3은 경도회복을 보였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소아 청소년의 경우 완전회복은 48.6%, 부분회복은 2.8%, 경도회복은 20.0%였으며, 전체회복률은 71.4%였다. 이는 Chon8)에 의한 성인에서의 전체회복률 62.4%보다 높게 나타났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연령에서 Byl6)은 15세 이하와 60세 이상의 환자는 예후가 불량하다고 했으며, Tieri 등3)은 12세 이하의 소아 돌발성 난청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명만이 청력의 호전을 보여 소아 환자에서 예후가 불량함을 보고하였으며 Chon8)은 돌발성 난청의 전체 회복률 은 62.4%이나 10세 이하에서는 회복률이 25%로 극히 낮았다고 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소아 청소년의 회복률은 71.4%였고, 10세 이하의 회복률이 54.5%로 10세 이상의 환자의 회복률(79.2%)와 차이를 보이긴 했지만 통계학적인 의의를 보이지는 않았다(p=0.529).
Lim 등,9) Shaia 등5)은 현기증이 없는 경우에 예후가 좋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현기증이 없는 경우 회복률이 좋았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다(p=0.681). 1994년 Saeki 등10)은 이명이 있는 경우 예후가 좋다고 보고하였고 Byl1)과 Chon 등8)은 이명은 청력회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이명이 있는 경우는 없는 경우보다 회복률은 높았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다(p=0.625). 초기 청력손실의 정도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Sheehy11)와 Byl6)는 초기 청력손실이 클수록 예후는 불량하다고 하였으나, 본 연구에서 청력손실 정도에 따른 회복률이 각각 경도 50%, 중등도 75%, 중등고도 83.3%, 고도 70%, 농 55.6%로 청력손실 정도에 따른 예후의 영향은 적었다(p=0.979). Mattox와 Simmons2) 그리고 She-ehy11)는 초기 청력도의 모양이 수평형과 상승형이 하강형과 농형보다 청력호전율이 높다고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상승형이 100%, 하강형이 16.7%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나 수평형 69.2%, 농형이 75%로 다른 연구들에 비해 높은 회복률을 보였는데, 본 연구 대상자들의 발병 후 치료시기까지의 평균일 수가 3.6일의 짧은 기간이었다는 점과 많지 않은 표본의 수(35귀)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 된다.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다(p=0.453).
발병 후부터 치료시작까지의 기간에 대해 Sheehy11)와 Shaia 등5)은 이 기간이 짧을수록 예후가 좋다고 하였으며, Siegel4)은 예후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였다. Chon8)은 성인 돌발성 난청 환자에서의 7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한 예의 청력회복률은 63.7%였다. 본 연구에서는 5일을 기준으로 하여 5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의 회복률이 81.5%, 5일 이후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의 회복률이 37.5%로 통계학적인 의의를 보이는 차이를 보였다(p=0.047) 또한 치료 시작까지의 평균일 수가 3.6일로 다른 유, 소아의 연구에서 보다 그 기간이 짧아 전체회복률도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소아 청소년의 경우 돌발성 난청의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또한 현재까지 예후에 미치는 발병 후부터 치료시기까지의 기간에 있어서 기준이 7일로 보편화되어 있었으나 소아 청소년의 경우 그 기간이 더 짧아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와 최근까지의 연구보고를 비교해 볼 때 예후 인자에 있어서 여러 가지 차이점을 보였는데, 이는 소아, 청소년의 돌발성 난청에 있어서 성인들과는 달리, 예측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원인 인자들이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소아, 청소년들의 경우 성인들에 비해 조기에 진단하기가 어렵다는 가정을 해 볼 수 있겠고, 또한 본 연구의 표본의 수가 작아서 한계가 있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REFERENCES

  1. Byl FM. Sudden hearing loss: Eight years' experience and suggested prognostic table. Laryngoscope 1984;94:647-61.

  2. Mattox DE, Simmons FB. Natural history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Ann Otol Rhinol Laryngol 1977;86:463-80.

  3. Tieri L, Masi R, Marsella P, Pinelli V. Sudden deafness in children. International J Pediatr Otorhinolaryngol 1984;7:257-64.

  4. Siegel LG. The treatment of idiopathic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Otolaryngol Clin North Am 1975;8:467-73.

  5. Shaia FT, Sheehy JL.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impairment, A report of 1,220 cases. Laryngoscope 1976;86:389-98.

  6. Byl FM. Seventy-six cases of presumed sudden hearing loss occurring in 1973: Prognosis and incidence. Laryngoscope 1977;87:817-25.

  7. Danino J, Joachims HZ, Eliachar I. Tinnitus as a prognostic factor in sudden deafness. Am J Otolaryngol 1984;5:394-6.

  8. Chon KM. Clinical practice of sudden hearing loss. 1st ed. Busan: Jung myung dang Co.;1995.

  9. Lim HS, Kim HN, Chung MH. Clinical analysis of idiopathic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Korean J Otolaryngol-Head Neck Surg 1986;29:191-200.

  10. Saeki N, Kitahara M. Assessment of prognosis in sudden deafness, Acta Otolaryngol (Stockh) 1994;510:56-61.

  11. Sheehy JL. Vasodilator therapy in sensorineural hearing loss. Laryngoscope 1960;70:88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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