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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physiology
Korean Journal of Audiology 1998;2(1):64-68.
Changes in Auditory Brainstem Response during Intravenous Lidocaine in Patients with Tinnitus
Hoon Young Woo, Soo Sung Lee, In Bum Kim, Young Min Kim, Hyuk Ki Jang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Sanggye Paik Hospital, Seoul, Korea
이명환자에서 Lidocaine에 의한 청성뇌간유발반응의 변화
우훈영, 이수성, 김인범, 김영민, 장혁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Abstract

The effects of lidocaine on auditory brainstem response in 13 tinnitus paitents were analysed. A dosage of 1.5 mg/kg body weight was diluted with 20% glucose (20 ml) and administered intravenously over a two minutes. The loudness of tinnitus was evaluated during auditory brainstem response recording using a score from 0 to 10.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9 patients (69%) show suppression of tinnius. 2) I-V and III-V interwave latencies show maximum delay at 6 minute after termination of infusion. 3) In individual waves, the wave I and V were show maximum delay at 10 minute. As conclusion it is suggestive that the action site of lidocaine are both the inner ear and the brain stem. 

Keywords: Tinnitus;Lidocaine;Auditory brainstem response.
서론 이명에 대한 국소 마취제의 치료효과는 Barany1)의 관찰 이래 계속 연구되어 왔으며 lidocaine의 정맥주입 후의 이명소실에 대한 보고2)3)후 이명의 치료기전 뿐만 아니라 이명의 발생기전을 밝히려는 방법 중의 하나로 lidocaine의 주입이 이용되고 있다.4)5) Lidocaine의 이명소실 기전으로 전통적인 신경조직의 Na+ Channel 억제 이외에 최근에는 주입 초기에 내이 유모세포의 transduction에 가역적으로 단기간 관여한다는 보고6)와 임상적으로 lidocaine 정맥주입 후 이명소실이 짧은 기간에만 계속된다는 것을 참고하여 이명환자에서 lidocaine 정맥주입 전후 청성뇌간유발반응검사(ABR)을 실시하여 각파형의 잠복기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Lidocaine은 작용시간이 짧고 주입초기에 이명이 소실되므로 lidocaine의 투여 10분 내의 이명의 소실 정도와 청성뇌간유발반응상의 변화를 고찰하기 위해 본 연구를 기획하였다. 재료 및 방법 연구대상 나이 및 연령에 관계없이, 1998년 1월 1일부터 1998년 3월 30일까지 3개월간 본원을 내원한 이명 환자 중 그 정도가 심한 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Table 1). 약물투여 5% 포도당액 200 cc를 정맥주사후 body weight당 1.5 mg의 1% lidocaine을 20% 포도당액 20 cc를 섞어 2분에 걸쳐서 정맥으로 주입하였다. 청성뇌간유발반응검사 ABR은 Nicolet사의 제품을 사용하여 기록하였으며 click sound로, 자극횟수 1000회, 자극률 19/sec의 속도로 이명이 있는 쪽 귀 및 양측일 경우는 이명이 큰 쪽, 같은 크기의 이명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가 원하는 쪽의 귀에 100 dBspl의 크기로 주었으며 교차청력을 제거하기 위하여 반대쪽 귀에 광역차폐 소음을 주고 난 후, lidocaine의 정맥주입 전, 주입 후 2분, 4분, 6분, 8분, 10분에 ABR을 측정하였다. 판독결과 지각적 판단을 중심으로 평소 가지고 있던 이명의 크기를 10점으로 하여 0점을 소실된 것으로 하였으며, 각각 ABR 시행 전에 이명의 감소정도를 기록하게 하였다. 각각의 이명의 소실정도를 소실, 약화, 감소, 불변, 악화로 하며 소실과 약화는 이명의 크기가 반이상 감소한 것을 기준으로 하였고 효과 판정이 있는 것으로 하였다. 또한 이명이 반이하로 감소한 것은 감소로 하고 불변과 악화와 함께 효과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통계처리 각각의 통계처리는 ABR을 기준으로 하여 wave I, wave III, wave V의 잠복기 및 interwave latency I-III, III-V, I-V를 각각 시간에 따라 paired t-test로 처리하였다. 결과 대상의 연령은 18세부터 64세까지 였으며 양측성 이명을 가진 사람은 2명(15%) 편측성은 11명(85%)으로 소음성난청이 6명(46%), 노인성난청은 2명(15%), 메니에르병 2명(15%), 돌발성난청 1명(8%), 원인불명이 2명(15%)이었으며 증상이 있었던 기간은 10일부터 수십년이었고, 청성뇌간유발검사를 시행한 귀의 청력은 순음청력검사상 3-47 dB이었다(Table 1). Lidocaine 주입 후 시간변화에 따른 이명의 소실정도를 진단명별로 살펴보면 소실이 노인성 난청에서 1명(50%), 약화된 것은 소음성난청에서 2명(33%), 노인성난청(50%), 돌발성난청, 메니에르병 및 원인불명에서는 모두가 약화되었고, 감소된 환자는 소음성난청에서 3명(50%)이 있었다. 나머지 소음성난청을 가진 1명(17%)에서는 전혀 변화가 없었으며 악화된 환자는 없었다. 진단명별에 따른 lidocaine의 효과는 소음성난청 6명 중 2명에서만 효과가 있었으며(33%), 그 외의 질환에서는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한 전형적인 청성뇌간유발반응검사상 결과를 보면 시간경과에 따라 wave V delay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Fig. 1). 청성뇌간유발검사의 각 파형의 잠복기는 lidocaine 주입 후 증가하고 있었다(Table 3). 즉 투여 전에는 wave I가 1.70±0.24 msec에서 2분에서는 1.76±0.20 msec이고 4분에서는 1.77±0.25 msec, 6분에서는 1.86±0.36 msec, 8분에서는 1.92±0.37 msec, 10분에서는 1.95±0.38 msec로 점차 증가하였으며(p<0.05), 이는 wave III와 wave V에서도 마찬가지로 시간변화에 따라 ABR latency가 증가하여 10분대에 maximal delay를 보여주고 있었다(p<0.05)(Fig. 2). Interwave latency는 I-V interval이 투여 전에 4.09±0.28 msec, 2분에 4.14±0.36 msec, 4분에 4.20±0.30 msec, 6분에는 4.24±0.24 msec, 8분에 4.22±0.19 msec이고 10분에서 4.24±0.28 msec으로 이는 6분대에까지 증가하고 그 후에는 증가가 유지되고 있었다. I-III, III-V의 inter-wave latency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찰 이명은 다양한 소리로 감지되며 그 괴로움의 개인차는 매우 심하며 가끔 느끼는 사람에서부터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명 환자의 약 20% 정도는 그 정도가 심하여 정신집중 및 작업능률을 저하시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어 불안 및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잃어 절망감을 느끼게 되고 그 중 많은 환자가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다.7) 이명의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청신경섬유 주위의 병변에 의한 correlated neural activity,8) 청신경 활동의 abnormal synchronization,9) afferent auditory nerve type I, type II fiber의 활성의 부조화,10) 내이의 내유모세포 및 외유모세포의 discordant한 손상,11) 이명이 실제 음자극과는 달리 pitch에 따른 periodicity가 없는 점을 고려하여 유모세포의 세포막 및 ion channel의 병변12) 등 여러 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명의 치료방법으로 여러 방법이 제안되었으나 만족스러운 방법은 없으며, lidocaine 정맥주입은 효과는 높으나 지속시간이 짧으므로 임상적으로 유용한 치료법이라기보다는 lidocaine의 내이에서의 약리작용기전 규명에 의한 내이기능 연구나 이명의 발생기전 연구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4)5) 청각기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Laurikainen4)은 CM과 CAP의 감소를 보고하여 작용부위가 와우임을 기술하였으나 다른 보고에서는 Wave I-V latency의 증가로 lidocaine의 작용부위는 청신경의 중추부위임을 기술하였다.14-16) Ueda17)는 lidocaine 정맥주입 후 ECoG와 ABR 검사를 통해 AP latency와 wave I-III, III-V의 간격이 길어진 것으로 미루어 lidocaine은 와우와 뇌간 모두에 작용하며 wave III와 V의 delay가 wave I의 delay보다 커서 뇌간 부위에 더 작용한다고 하였다. Laurikainen6)은 정원창에 lidocaine을 투여한 후 CM, SP, CAP이 감소하나 30분후 CM 만의 회복을 보고하였고 whole cell patch clamp법을 이용하여 lidocaine에 의한 외유모세포의 whole cell current의 감소를 보고하였다. 신경조직에서의 lidocaine의 작용은 세포막이 Na+ channel을 억제하여 세포내로의 Na+의 이동을 막아 action potential의 초기 발생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으나14) lidocaine의 K+ channel의 작용억제에 대한 보고도 있다.9) 외유모세포에는 Na+ channel이 없으므로 Laurikainen4)은 lidocaine의 작용기전의 가설로 이중작용(dual action), 즉 초기의 가역적인 외유모세포의 K+ channel에 대한 억제와 그 후 좀더 오래 계속되는 신경세포의 Na+ channel에 대한 억제에 의한다 하였다.5) Ueda17)의 보고에서는 wave I의 latency는 5분 후에 정상 회복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lidocaine 주입 초기 10분동안 wave I의 latency가 계속 길어졌으며 이는 lidocaine 주입 양이 본 연구에서는 50%정도 많은 것에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wave I의 latency delay도 lidocaine 주입 초기에 와우에 대한 작용을 의미하며 향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 Licocaine이 이명환자에서 어떤 작용을 하며 청성뇌간유발반응을 통하여 청각경로에 대한 영향을 고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Lidicaine의 정맥주입을 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9명에서 효과가 있었다(69%). 2) 소음성난청보다는 노인성 난청과 메니에르병, 돌발성난청 등에 효과가 있었다. 3) wave I, III, V, I-III, III-V, I-V 모두에서 통계상의 의의가 있는 latency delay가 나타났다(p<0.05). 4) wave I, V에서 10분에 maximum delay가 나타났으며 interwave latency에서는 I-V, III-V에서 6분에 maximum delay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이명을 가진 환자에서 licocaine 주입은 ABR wave의 연장을 나타내며, 특히 wave V의 연장을 초래하고, 이는 lidocaine의 작용부위가 청각경로에서 내이 및 중추성 전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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